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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꼬미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_7/25

1. < 본 것>

 

1) 건강하게 후회하는 방법
  - 과거에 머무르게 두지 않고 미래로 향하도록 만드는 것

… 후회를 통해 조금 더 신중해지 게 되는 것, 그래서 '잃지 않게끔 하는 것'에 집중하는 일 / ex)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지"
  - 자신의 가치관이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2)  나를 성장시키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결핍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자.

 

 

 

 


 

 

 

 

 

2. < 깨달은 것 >

 

홍대입구역 영풍문고 배회하다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개중 가장 와닿는 것들이다.

 

1) 내가 지난날에 자책하고 좌절하고 끝없는 늪에 빠졌던 건 계속 과거에 머물렀기 때문에.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독서를 통해 미래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2) 결핍이 기회라니 이건 들어보지도 못한 말이다. 내게 가장 큰 결핍은 친구관계가 가장 컸기에 이에 매어있기를 오래되었다.(지금도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 많이 자아가 채워졌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이를 활용해 본 적은 있지만 결핍을 기회로 삼으라는 말이 머리를 딱! 때렸다.(작가님 천재..) 이제 결핍이라는 핑계도 못 댄다. "기회로 바꿔야지 인마!"

(기회 컬렉션이 추가되었습니다. _위기, NEW!결핍)

 

 

 

 

 

3. < 적용 >

 

인간은 인간이기에 넘어진다. 꼿꼿하게 가는 인간은 없다. 인간이기 때문에. 

나도 그러한 인간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넘어질 수 있고 다시 과거의 늪에 스스로 빠질 수 있으며, 심지어 최근 다시금 늪에 오가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다른 이유는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내가 다시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에, 용기를 주기 때문에,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깨달음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에. 

 

 

기분이 태도가 되는 건 타인에게도 영향을 끼치지만 결국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나 역시 금방 올라오는 성향이기에 나의 순간의 미성숙함이 나를, 내 사람을, 내 하루를, 내 환경을, 나의 미래를 망치는 횟수를 열에서 다섯으로, 다섯에서 둘로, 둘에서 하나로. 줄이고 낮추어 최소화하고 끝끝내 없애 나를, 내 사람을, 내 하루를, 내 환경을, 내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나는 과거보다 현재가, 어제보단 오늘이,

"더 나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