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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꼬미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_미완독

(* 201p 이어서...)
 
 
1) 생명을 준다는 것은 곧 시간을 준 다는 것.

2) 인간에게 특정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바로 결함이라는 것.

 

3) 욕망의 본질(금기가 있는 곳에 위반이 있다)

 

4) 죽은 연인을 살리려는 노력이 외려 그를 한 번 더 죽이게 되는 경우다. 이 경우 떠난 것은 너이지만, 네가 돌아올 수 없게 만든 것은 내가 되고 만다.

5) 덧없다, 그러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


6) 폭력은 답안 채점 이후에 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전짓불을 들이미는 순간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해야 옳을 것.
* 전짓불 : 손전등에서 비추는 불 _한국전쟁 당시 눈조차 똑바로 뜰 수 없는 전짓불을 받으면서 남북 양쪽으로부터 "넌 누구 편이냐"라고 추궁받아야 했던 사람들에 대한 비유  ....................._ 출처 : https://blog.naver.com/book-till-you-drop/223401749446

 

넌 누구 편이냐만 묻는 전짓불의 시대

또 찾아온 '자유'의 시대, 김영란 전 대법관이 '판결 너머 자유'란 책을 냈습니다. 로...

blog.naver.com

 
5) 우리는 자유롭다고 믿는 순간 바로 그 믿음에 갇힌다.
 
6) 그래, 실컷 젊음을 낭비하려무나. 넘칠 때 낭비하는 건 죄가 아니라 미덕이다. 낭비하지 못하고 아껴둔다고 그게 영원히 네 소유가 되는 건 아니란다.
 
7) 변함없는 음악은 변함 많은 인생을 더욱 아프게 한다.
 
8) 자유로부터도 자유로워지는 것. 애초에 어떤 얽매임도 없기 때문에 딱히 자유로워야 한다는 의식 자체가 없는 상태.
 
9) ".. 난관을 지극히 이기적인 방식으로 돌파하려고 할 것이고, 마침내 돌파할 것이다. ..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아주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됩니다."
.. 인간은 .. 자신의 실패와 오류와 과오로부터 가장 처절하게 배운다. 그때 우리는 겨우 변한다. 인간은 직접 체험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바뀌는 존재이므로 나를 진정으로 바꾸는 것은 내가 이미 행한 시행착오들뿐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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