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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_10/9(탈주)

이야기의 시작 첫 페이지. 주인공이 '나는 이제 어느 것이 내 생각이고 어느 것이 책에서 읽은 건지도 명확히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말하는데, 이 값 한다. 12페이지를 읽으며 든 생각, '음- 정말 생각과 책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게 사실이군.'그리고 이 주인공, 이 책은 마치 중학생의 나 같다. 백일장 글자 수 채운다고 쓸데없는 문장들로 억지로 늘려둔 문장들이 가득하다. 분명히 그렇다. 그리고 제목 값까지. 백일장에 글자수 채운다고 억지 문장 늘려놓고 잘 썼다며 뿌듯해하는 중학생의 나 + 닉값하는 주인공('너무 시끄러운 고독') = 탈주했다. 웩.

책꼬미 2026.10.09

♨️

웹툰 정주행하다 갑자기 찜질방을 가야 한다는 머릿속 사이렌 울림에 척척척 짐을 쌌다. 웹툰에서는 찜질방에 찜 자도 안 나왔는데 말이다. 지금 보니까 해봤자 1~2천 원 밖에 안되는데 그걸 아끼겠다며 미루고 미루다 대부분 매장이 시즌 상품 판매 중지를 때릴 지금에서야 산다고 하니 재고가 있냐ㅠㅡㅠ ,, … 있다!!! 상패점까지 가야 하지만. 꽂히면 반드시 해야 하고 먹어야 하고 이뤄야 한다. 지금은, 찜질방에 '뭉게뭉게 목욕바구니'가 반드시 있어야 해!!!!! 그니까 사고 싶고 가까이 있을 때 사지. 이런 소유욕 내 인생에서 가끔 오는 일이잖아 짹꼬마. 암튼 상패점을 찍고 찜질방(도중 텀블러도 안 챙겨 나온 게 생각나 생수 사러 마트까지 들린 거 포함해서)까지 1시간 걸렸다.. 내 멍청 비용+시간 ㅠㅠㅠ...

짹꼬미 일상 2026.10.08

잘 헤어졌어 _10/5

집에서 '콤플렉스의 밀도' 책을 찾고 난 뒤 이 친구 역시 내가 눈이 간 제목이었기에 골라 연달아 읽었다. 이후 블로그 업로드 하는데 작성이 오래 걸린 만큼(새벽 5시에 잠) 글이 잘 써진 것도 있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독서 게시글이라 뿌듯했다. 사실 이것도 연달아 쓰고 싶었는데 꼴딱 샐 순 없으니.,, 모쪼록 먼저 글과 이 글 모두 밀도 높은 작성도를 보여 정말 기분이 좋다. (독서를 5개월씩이나 못하고 그때동안 생산성이 없었는데도 말이다.) 아무튼 나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게시글이 되시겠다-. 그리고 정말, 좋은 책이다.'콤플렉스의 밀도'가 청소년 책이라면 이건 초등학생(앗, 나중에서야 책 뒷 표지를 보니 초등학교 5-6학년 이상 권장이라고 적혀있다). 이 책도 단편 소설이다. 차이점은 한 작가님께서..

책꼬미 2026.10.06

콤플렉스의 밀도 _10/5

아유, 오랜만에 쓴다고 하니 책 게시글 양식도 더듬거렸다. 10/1 목요일 밤. 걸으러 나갔다가 도서관에 들렸다. 최근 책을 연체시켜서 10/6일부터인지 까진 지 기다려야 한다. 도서 예약이라도 되나 싶어 시도했는데 뭐더라 정상적인 계정만 가능하다 뉘앙스의 문장이 떠서 '쳇' 하곤 로그아웃 했다. 온 김에 책이나 보자 싶어 책장을 훑었다. 2층 계단을 오르면 내부 들어서기 전 오른쪽 벽면에는 청소년 코너가 있다. 어김없이 스캔 중 내 눈에 띈 제목 하나. '콤플렉스의 밀도'. 콤플렉스라는 말이 눈에 띄어 집었다. 집은 자리에서 쓱 읽는데 오늘따라 잘 읽힌다. 이건가 보다. 쿠션이 있는 계단 위쪽 구탱이에 자리 잡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본격적으로 읽었다. 이야기가 막 진행될까 흥미로운 찰나에 끝났다. ..

책꼬미 2026.10.06

실시간 하루로그

ㅡ대략 2~3시?가 가을 날씨의 골든타임 시작인 것 같다. 좋네~~음- 언니 보고싶다. 보고싶다는 말이 사람마다 정의가 다른지 궁금하다. 나에게는 만남과 대화와 웃음과 안아주는 등 모든 몸과 마음의 포괄적 표현이 가득 담겨있는데 이걸 고작 네 글자로 줄여진다는게 굉장히 아쉽고 슬플 뿐이다.아, 이것이 나의 사랑의 방식이라면 사랑의 방식이다. 그러니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나의 사랑의 방식에 대해 알아갈 이유, 알아갈 필요, 들여다보야야 할 의무. 결론적으로 내가 모르는 나를 더 알아야함에 있는 것이다. ㅡ크으으으 이그그든~~드디어 텐트 게시- 내가 일빠다. 최고의 날씨와 노을, 주전부리 간식과 넉넉한 수분 그리고 든든한 휴지와 물티슈. 내가 세상을 다 가졌다 히🌟히🌟ㆍ10분 천하. 17:30분부터는 계..

짹꼬미 일상 2026.10.05

금지식 예약

먹고 성불(?)한다는 느낌으로 간다.(예수님 ㅈㅅ)진짜진짜 한 번 먹을 때 제대로 맛있게 맛있는 걸로 먹고 딱! 끝내고 싶다. 내 꿈이다.나의 10월 버킷리스트다. 10월의 원동력, 10월의 삶의 낙, 10월의 연명 1. 화이트와인 & 일드프랑스 아페리프레 // 10/12 예상 못감 )* 후보. 양화한강공원ㆍ남양주 물의정원ㆍ------------------------------------(초겨울~겨울 쯤_오늘하루이야기ㄱ) 2.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로투스- 스트로베리 아이스드 스프링- 초코 필링 민락점에는 판데!!!!!😆/ 썅. 유튭 도넛 추천 영상 보는데 미쳐버리겠네. 공항 보안검색대 직원 급으로 인상쓰고 팔짱끼고 한 쪽 손 인중에 올리고 심각하게 보며 탐색하는 내 자신 댕웃김. 영상..

짹꼬미 일상 2026.10.04

3분기의 끝자락, 9월의 시작.

올해 이슈들을 적어 보면서, 학원을 다니고 있긴 했지만 나를 발전시킨 개인적인 일정이 거의 없어서 남은 사 개월을 계획을 잘 세워야 되겠다 싶다. 허송세월이 된 느낌이라 기분이 약간 좋지 않아짐😐,, 블로그 글까지 합쳐 봐야지. +) 아ㅏㅏㅏ그나저나 책 올려야하는데 악분선분 때마냥 양이 넘 많아서 미룬지 오래..^ㅠ., 올해 안에는 밀린 것들 다 올린다ㅂㄷㅂㄷ

짹꼬미 일상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