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본 것 >
1) 지금의 찬란한 녹음과 시간을 감사히 여기면 된다. 그게 삶의 허무를 줄이는 일이다.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그 가짓수가 적거나 수명이 정해져 있다. 아름다움을 누리는 만큼 허무는 그에 따르는 필수적인 감정이다.
2) "어떻게 하면 나다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원하지 않는 잔가지를 잘라내자.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도 하지 않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지낸다.
... 타인이 바라는 모습이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 타인에게 사랑받으려고 애쓰는 삶을 사느라 몇 개의 계절을 보낸 건지.
3) 남들 보기에 멋진 일을 흉내 내는 사람보다, 스스로에게 맞는 재미있는 일을 해나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4) 인간은 필요한 무언가가 없어서 괴로운 게 아니라
필요 없는 게 삶을 어지럽혀서 괴로운 거라고 생각해.
2. < 깨달은 것 & 적용할 것 >
(1)
1) 내가 올해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인 '현재를 즐길 것' 여기에 더해서 이 책은 유한한 아름다움 끝에 오는 허무는 자연스러운 것이라 얘기해주고 있다. 현재에 감사하자. 떠나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에 슬픈 마음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끝에 "그동안 즐거웠어-! 고마워~!"하며 기쁘게 보내줄 수 있도록 내게 있어줄 때 완전히 누리자.
(2)
2) 난 지금이라도 나다움을 찾아감에 참으로 감사하다. 이제 들어서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아직도 쳐야 할 잔가지들이 많고 이는 죽을 때까지 내 가지를 잘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 난 관리사다. 나만의 색과 모양과 형태로 싹을 틔고 환히 자랄 수 있도록 나를 계속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3)
4) 미니멀라이프라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을 일컫는 말이 있다.
스티브잡스는 옷을 똑같은 것을 입음으로써 필요 없는 것에 대한 에너지 소비 및 시간 낭비를 줄였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켜켜이 쌓아둔 필요 없는 자질구레한 것들이 자질구레하게 내 발에 계속 밟히고 걸리적거리게 만든다.치우자.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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