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경제의 순환과 금융

출처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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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도

< 제1장. 금융의 역할과 주요 금융지표 >

- 1.1 경제의 순환과 금융

 

 

핵심 용어 정리

1) 금융 : 자금을 융통하는 것. 자금의 여유가 있는 경제주체와 자금이 필요한 경제주체를 이어 주어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촉진하는 것.

2) 채무자 : 돈을 갚을 의무가 있는 사람. 돈을 빌린 사람

3) 채권자 : 돈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 돈을 빌려준 사람

4) 여신 : 신용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ex. 대출)

5) 수신 : 신용을 받는다는 의미로, 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일(ex. 예금)

6) 이자율(금리) :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원금에 대한 기간당 이자의 비율

7) 환율 : 국가별 통화의 교환 비율

8) 주식 : 주식회사가 주주들에게 자본금 명목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발행하는 증권

9) 채권 : 정부, 공공기관, 주식회사 등이 자금을 빌리기 위해 이자지급 및 원금상환 조건을 정하여 발행하는 증권

10) 주가지수 : 주식시장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주식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지표

11) 분배 : 생산과정에 참여한 경제주체에게 생산의 결과물을 기여도에 따라 나눠주는 것(ex. 소득분배)

12) 배분 : 자원, 자산 등을 필요한 곳에 나누어 투입하는 것(ex. 자원배분, 자산배분)

13) 개방경제 : 외국과의 무역과 자본이동이 자유로운 경제체제

14) 경기 : 나라 전체의 경제활동 상태

..... 경기순환 : 확장과 수축을 거친 경제상태의 순환

 

 

내용 정리

- 나라 경제 구성 주체 = '가계, 기업, 정부'

.... 재화(의복, 식료품, 주택 등 물질적 형태), 서비스(교육, 문화, 관광 등 경제적 가치를 지닌 사람의 행위 & 도소매, 운수, 통신 등 생산활동 기여 행위도 포함) 생산 및 소비 활동 

... '생산-분배-지출'의 반복 = 국민경제의 순환

 

1. 재화, 서비스 생산의 주된 주체 : 기업

- 1) 혁신적 활동(신제품 개발, 기술혁신, 신시장 개척, 설비투자 등)을 통한 이윤 극대화

...... = 경제성장 / 혁신활동을 통한 기업의 장기성장 = 국민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

 

- 2) 재화, 서비스 생산위한 생산요소(노동력, 자본 등) 사용 > 생산을 통해 벌어들은 소득 분배

...... 근로자(노동력 제공) : 임금, 급여 등의 형태로 분배

...... 자본가(자본 제공) :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의 형태로 분배

...... 기업 : 법인세 등의 형태로 정부에 납부

...... 가계 : 소득세(기업으로부터 받은 임금, 급여) + 재산세(보유 자산)

...... 정부 : 각종 세금의 형태로 이전된 자금 일부 > 정부보조금, 수혜금의 형태로 가계에 흘러감

 

2. 소득을 분배받는 주된 주체 : 가계, 정부

- 1) 가계, 정부 => 재화, 서비스 소비 위한 지출활동함

.... 가계 소득(임금, 배당, 이자 등) > 내구재(자동차, 가구, 주택 등), 비내구재(음식, 의복 등), 서비스 구매(영화, 여행, 학원 등) 지출

.... 정부 소득(세금) > 서비스 제공(행정, 국방 등), 공공인프라 건설 및 유지(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지출

=>> 국민경제활동 = '생산->분배->지출->생산->분배....' = 순환

 

- 기업의 상품 생산 > 상품의 충분한 소비 수요 

- 가계, 정부의 소비 > 지출을 위한 충분한 소득

 

- 개방경제(ex. 대한민국)에서는 생산, 분배, 지출 활동에서 해외 비중이 매우 큼(ex.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선박 등)

.... 우리나라 기업 생산물 -> 외국 수출

.... 석유, 식량, 원자재 -> 외국 수입

>> 외국 인력 유입 & 외국자본(주식시장, 채권시장 등) 유입

 

 

*경기순환

- 저점에서 확장국면을 지속하다 정점을 거친 후 수축국면에 들어간 다음 저점에 이를 때 한 번의 경기순환을 한 것으로 간주한다.

- 통계청은 1972년부터 경기 저점과 정점을 기록한 월(기준순환일)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2년 3월부터 2020년 5월까지 11번의 순환을 거쳤고, 지금은 2020년 5월을 저점으로 시작한 제12순환기에 있다. 1972년 이래 평균 순환주기는 53개월, 평균 확장국면은 33개월, 평균 수축국면은 20개월이었다. 경기확장은 완만하고 길게 진행되는 반면, 수축국면의 기간은 짧은 경향이 있다. 가장 긴 확장기는 54개월 지속한 제11순환기였으며, 가장 긴 수축기 역시 2017년 9월의 정점 이후 32개월간 지속된 제11순환기이다.